가열식 가습기는 가습기 종류 중 하나인데요, 물을 끓여서 나오는 스팀으로 가습하는 방식이에요.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서 균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미로 가습기와 스테나 가습기 모두 가열식 가습기인데요, 비슷한 디자인으로 얼핏 외관만으로 보면 동일한 제품으로 착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두 제품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미로 가습기 vs 스테나 가습기 차이
미로 가습기와 스테나 가습기 모두 가열식 가습기에요.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차이점이 있으니까 구입할 예정이라면 참고하셔서 원하는 제품으로 장만하세요.
미로 가습기 올스텐 MSH02
미로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로 초음파 가습기와 비교를 하였을 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스팀에 균이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거든요.
뚜껑과 수조가 분리되는 2중 구조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다만 미로 가습기 청소를 할 때 뚜껑 부분의 고무패킹은 세척을 하다가 손상이 될 위험성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무패킹 구조로 물 넘침이나 고임 현상 없이 사용 가능해요.
지속적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과 수조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요. 304 스테인리스는 부식에 강해서 식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로 열로 인해 변형이나 곰팡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미로 올스텐 가열식 가습기는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수조는 4L 용량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충분히 대용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습모드는 절전, 일반, 터보 등 총 3단계 설정이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이 있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서 가습할 수 있어요.
위치를 이동하고 싶을 때 미로 가습기는 손잡이가 있어서 편리하게 들어서 옮길 수 있어요. 코드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스테나 가습기 밀크팟 STENA200
스테나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로 물을 100도로 끓여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히팅 와이어를 탑재하여 열효율이 좋아 타사와 비교를 하면 수조 내에 있는 물을 빠른 시간 이내에 가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단순하게 커버와 수조로 분리가 되어 간편하게 스테나 가습기 세척이 가능해요. 역시나 뚜껑 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청소를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나 가열식 가습기 밀크팟은 커버와 수조 모두 올스테 304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용하기 전에 연마제 제거를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어요.
밀크팟은 3L 수조 용량으로 한번 급수를 하면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해요. 가습모드는 표준, 수면, 쾌속, 자연 등 총 4단계 설정이 가능하며 각 가습모드에 따라서 타임을 다르게 할 수 있어요. 쾌속이 6시간으노 빠르지만 시간이 가장 짧고 수면도는 12시간으로 연속 사용시간이 가장 길어요.
스테나 가습기는 이동을 하고 싶을 때는 양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옮기면 돼요. 코드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 수조 안에 넣어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연속으로 사용하다 보면 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작동이 되어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데요, 스테나 가습기는 물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고 알림으로 상태를 알 수 있게 알려줘요. 온도 과열 방지 장치가 탑재되어 있어서 화재 걱정을 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리
미로 가습기 | 스테나 가습기 | |
최저가 바로보기 |
최저가 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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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8만원대 | 18만원대 |
수조용량 | 4L | 3L |
연속사용 | 최대 16시간 | 최대 12시간 |
분리세척 | O (커버와 수조 ) | |
재질 | 올스텐 304 | |
가습모드 | 3단계(일바,터보,절전) | 4단계(표준,수면,쾌속,자연) |
기능 | 타이머,버튼잠금,물부족알람 | 타이머,버튼잠금,물부족알람,자동전원차단 |
이동 | 이동형 손잡이 | 양손잡이 핸들 |
소비전력 | 500W | |
무게 | 3kg | 2.6kg |
크기 | 240*260*335mm | 240*260*280mm |
미로 가습기와 스테나 가습기는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수조 용량은 미로가 4L로 1L 정도 더 커서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그만큼 사이즈가 커지고 무게가 살짝 더 무거워요.
두 제품 모두 올 스테인리스 304 재질로 수조와 수조 뚜껑이 분리 가능해서 간편하게 세척을 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요. 가열식 가습기라 다른 가습기에 비해서 소비전력이 높아 그만큼 전기세는 좀 나올 수 있어요. 미로나 스테나 가습기 모두 500W로 하루 최대 10시간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1개월 가열식 가습기 전기세는 1만 원~2만 원 정도 더 나올 수 있어요.
수증기는 입자가 작아서 균이 호흡기로 들어갈 걱정을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가열하는 제품이라 화상의 위험성이 있어요. 신생아 가습기로 비추천할 수도 있는데요, 버튼 잠금장치가 있어서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어요.
조금이라도 더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수조 용량이 큰 것을 원한다면 미로 가습기 추천. 미로 올스텐 가열식 가습기보다는 용량은 작지만 더 다양한 가습모드 조절과 자동전원차단 및 온도 과열 방지 장치 등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스테나 가습기 추천드려요.